1. 블로그 스킨을 바꿨다.
요즘따라 연두색이 너무 좋아졌었는데, 요 스킨이 있길래 바꿔봤다.
처음 바꾸고 나서 한가지가 걸리는 게 있었는데 원래 본문쪽에 둥근네모 테두리가 있었다.
그게 좀 보기 싫어서 html 손 좀 봤다.
그거 빼고 맨 위만 바꾸고 나니 맘에 쏙 든다. ^ㅁ^//
음..? 근데 쓰고나니 스킨이 이상해져 버렸다;
갑자기 왜 이러지 ㅠ_ㅠ
나중에 다시 고쳐봐야겠다..


2. 다른 사람도 그런 기분을 원래 느끼는 건가 싶은데,
집중이 너무 잘되는 날의 내 모습을 알기때문에 더 집중이 안되는 날이 있다.


오늘 완전 칼퇴(6시!)를 하고 집에 와서 밥을 아주 빨리 해치운다음,
공부할 마음으로 가져온 헤드퍼스트 자바 책을 가지고 보는데,
한 페이지 보다가 인터넷 들어가서 서핑하고,
또 다시 그 페이지 보다가 휴대폰 만지작 거리고..
그러다 시계를 봤더니 벌써 10시..

정말 집중이 잘되는 날이나 때에는,
몇일 동안 해도 못할 일과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서 정말 좋은데,
그런 날에 아주 내 에너지를 다 뺏어가는 건지,
그 집중력있던 날이 지나가면 도통 집중을 못하겠다.
머리 속으로도 계속 '집중만 잘 됬어도, 이거 금방하는데.. 라던지
왜케 집중이 안되는거야 ㅠ_ㅠ 이런식으로 속상해 한다던지
이런 생각만 하다가 또 딴생각에 빠졌다가,
갑자기 인터넷을 한다거나 다른일을 하는 그런 ...


3. 오늘 좀 글을 몇 개 쓰면서 내 블로그를 보는데, 내 블로그 너무 재미없다 ㅠ_ㅠ
글도 지금은 이렇게 칸을 엔터치면서 글쓰기라도 하지..
꼭 소설책마냥 줄줄줄 말만 써놓고;
예전엔 일기 쓰듯 글 쓰는 거 잘 했던 거 같은데, 도통 모르겠다.
많이 채울려고 하지 말고 그때 그때 생각나는 거 조금씩만 적어야지..
라고 쓰는데 이미 이렇게 많은 글이 ㅠ_ㅠ


4. 요즘에 관심사가 너무 없어졌다.
정말 좋아하던 것들이 많이 시들해진 느낌이다.
요즘엔 판타지나,무협, 그리고 소설도 재미가 없고, 온라인 게임도 재미가 없고,
아이돌 좋아했던 것도 시들해졌고, 원래 티비는 별로 안 좋아했고, 드라마도 별로..
그렇다고 오로지 공부에 열의를 쏟고 있는 건 분명 아닌데..
블로그에 글이 이런글 밖에 없는 것도 요 이유중에 하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새로운 흥미거리가 생겼으면 좋겠는데..
그림을 배우거나 운동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2010 블로그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G마켓_월드컵축구공게임_201004  (4) 2010.06.10
버리기,  (0) 2010.06.08
노트정리  (0) 2010.06.07
그냥.. 주제 없음  (0) 2010.06.02
블로그에 글 쓴다는 것  (0) 2010.05.26

WRITTEN BY
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