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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상태가 사람의 정신상태를 반영한 다는 것을 실감했다. 오빠가 조금은 치웠다고는 하지만, 겨울내내 바닥에 깔려 있던 이불들 커다란 책상위에 책이며 잡동사니가 올려져 있고 컴퓨터 주변도 이것저것 쌓여 있고, 머리카락은 날라다니고.. 침실에는 난방텐트 때문에 답답함이 느껴지고, 주방엔 사고 다듬지 않아서 말라가는 파가 있고 암튼 엄청나게 어수선한 상태였다.


오늘이 되서야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오늘 치우지 않으면 이렇게 계속 살아갈 것 같아서 치우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이불들을 침대 밑에 개어 넣고, 이제 따듯해졌으니 난방텐트도 치웠다. 


그리고 우리의 서재겸 작업실의 구조를 바꿨다 !

원래 컴퓨터 책상에 아이맥+컴퓨터 이렇게 두개가 있었는데 오빠의 게임기기들과 스피커 등등이 늘어나면서 너무 복잡해졌다. 게다가 나는 왠지 그 곳에서 컴퓨터를 하는게 싫어서 그냥 왕책상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했었는데 이번에 구조를 바꾸면서 아이맥을 가져왔다. 


원래 가로로 창문 - 컴퓨터 책상

      - 쇼파 - 왕책상 - 책장

이렇게 있었는데 창문에서 직각으로 되게 구조를 바꿨다.

그래서 창문 - 컴퓨터 책상  - 책장

                 - 왕책상

                 - 쇼파

책장 옆에는 쇼파에서 쓰던 매트를 놓아서 바닥에서 아늑하게 책을 볼 수도 있게했다. 오빠도 컴퓨터 책상 혼자 다 쓸수도 있고 의자간격이 넓어져서 더 편하고, 오빠 게임할 때 내 시야가 가려져서 아늑하게 컴퓨터를 할 수도 있고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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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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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Daily Life 2014. 2. 12. 12:55


# 티스토리 블로그 테마 수정중이다.

부트스트랩 테마를 사서 붙였다.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변환자가 생각보다 적어서, 

내가 생각했던데로는 만들어지지가 않는다..

특히 리스트의 이미지를 가져올 수 없는 점이나,

리스트의 카테고리를 가져올 수 없는 것 등등..

테마 자체를 제대로 활용하기엔 제공하는 것이 제한적이다.



# 중요한건 테마 자체를 수정하는 것이나 기능 추가를 하는 것이 아님에도

그거에 매달리고, 그 시간동안 내가 진정으로 하려고 했던

블로그를 활성화하고 글을 쓰려고 했던 일은 점점 흥미가 잃어가고 있다..

항상 무엇을 시작할 때의 문제점이다..


# 그래서 일단 아무것이라도 끄적이는 것을 시작해 본다.


# 적어도 댓글 기능은 살려놓자..

# 보이는 것도 제대로...

# 프로필도 바꾸고..

# 사이드바도 정리하자..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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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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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차~12주차(9월 5주~
10월 1주)   (0926~ 1007) :  
- 포켓몬 도감 개발( 짝 프로그래밍 )

14주차(10월 3주)   (1017~1021) :  
- 포켓몬 도감 개발 (기타 사항 개발)

15주차~16주차(10월 4주~11월 1주)   (1024~1104) :  
- 대지의 검 이벤트( 맵, 리듬 게임 만들기 )

18주차~21주차(11월 3주~12월 1주)   (1114~1209) :  
- bsCanvas 개발

22주차(12월 2주)   (1212~1216) :  
- 12월 이벤트 디자인, 리소스 작업

23주차(12월 3주)   (1219~1223) :  
- 12월 이벤트 포켓몬 퀴즈

24주차(12월 4주)   (1226~1230) :  
- 12월 이벤트 외우자(플래시) 게임

25주차(1월 1주)   (0102~0106) :  
- 배틀 게시판 기획
 
26주차~27주차(1월 2주~1월 3주)~   (0109~0120) :  
- 코딩연습( 네이버 코딩 똑같이 하기 )

28주차~29주차(1월 3주~1월 4주)   (0123~0203) :  
- 2월 이벤트( 리스트, 퀴즈 )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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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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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

Daily Life 2012. 1. 31. 06:46

아직 되려면 멀었지만, 이번 년도 11월이면 벌써 나는 3년차가 된다. 처음에 회사 들어갈 때만 해도 내가 3년차가 되면 정말 숙련된 개발자 - 괴물이 되 있을 지 알았다. 그러나 조금 더 아는 게 많아지고, 익숙해 졌을 뿐 실력이 엄청나게 좋아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좋은 회사에서 좋은 사수, 스승님들을 만났고 그래서 많은 것을 배울 수는 있었지만 내가 다 소화를 했냐면 그건 아니라는 것이다.

이대로 몇 년 더 똑같은 생활을 하면 나는 5년차이든 10년차이든간에 여전히 햇병아리 개발자가 되 있을 것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다시 나는 달라져야 한다.

아침 : 아침형 인간이 되자. 일어나는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침 시간은 온전히 개발을 위해 공부하는 시간으로 쓸 것이다. 개발 서적을 읽고, 회사에서 배운 것을 기록하는 시간으로 한다.

회사 업무: 회사 업무 시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다이어리에 하는 일을 적는다. 멘티스에 업무 적을 때 다이어리에 하는 일을 같이 적자. 그러면 아침이나 저녁에 잠깐만 시간을 내서 하는 일을 정리해 놓는다.

저녁: 회사 업무 후 자기 전 시간까지(약 9시~11시) 번역을 한다. 회사 업무는 아니지만 회사 업무 외로 하는 기술서적 번역이 있어서 참여하고 있다. 처음엔 힘들었는데 2시간 정도면 하루 4쪽 이상은 번역이 가능해지고 있다. 번역은 몇 가지 좋은 점이 있다. 우선 영어 공부가 된 다는 점이고, 두번째로 국어 공부가 된 다는 점이고, 꼭 해야하는 일정이 있으므로 꾸준히 하기에 좋다는 것이고, 개발 서적이므로 개발서적을 아주 깊게 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3월달이 끝나도 또 다른 서적을 해 보고 싶은데 그렇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왕 하는 것 프로세스를 만들고 더 빨리 정확히 하는 방법을 모색하자.

주말: 일주일에 한 번은 업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작년에 회사를 이직하면서 느꼈었는데 내가 한 업무조차 정리를 안 하고 생각 없이 일을 하다보니 내가 만든 것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게다가 내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쌓여가는 지 제대로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 들어났다. 게임쪽으로 개발을 하고 싶었다면 그 부분으로 공부도 하고 따로 프로젝트라도 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고 이것 조금 저것 조금 스터디만 나가고 결과물은 하나도 만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업무를 포트폴리오식으로 제대로 정리하고 내가 지나온 길과 앞으로 가야할 일의 이정표를 잡는 작업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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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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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직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다. 3개월 동안은 교육기간이라 업무시간이 현재 공부시간이나 마찬가지. 아래는 회사에서 배우고 지금 하고 있는 일들. 이걸 적는 이유는 내가 배운 것들이 뭐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계속 더 배울 것을 추가하기 위해서..

책도 봐야 할 책을 알려주셔서 보고 있는 중이다. 책을 볼 때 중요한 부분은 쓰면서 보고 있는데, 그래서 앞으로 BookReview에는 그냥 책 요약정도가 올라올 것 같다. 리뷰를 올리면 좋겠지만, 우선은 안 적어놓으면 잊어버리니까.. 정리하는 정도로라도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배운건 정리하고 블로그에 올리라는 지시를 받아서 열심히 블로그를 해야 될 듯!
 


1주차(7월 3주) (0718~0722):
- '웹을 지탱하는 기술' 책을 아주 상세히 읽고 금요일에 발표( 하는 이유 : 웹에 대한 기술 HTTP, HTML, URI 등등에 대해 알아야 해서)
- 회사 프레임웍에 익숙해 지기 위해 개발할 때 옆에서 보면서 따라가기.
- HTTP 프로토콜에 대해서 자세히 배움(포스팅 해야 함..)


2주차(7월 4주) (0725~0729) :
- 웹을 지탱하는 기술 발표 못한 부분 더 읽고 목요일에 발표.
- 엑셀로 온 정리 안된 데이터를 통계를 내기 위해, SQL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엑셀을 정리하고.
  로컬 데이터베이스에 테이블 만들어서 넣고 SQL문으로 자료 정리하기.
- 회사 프레임웍에 익숙해 지기 위해 개발할 때 옆에서 보면서 따라가기. 


3주차(8월 1주)  (0801~0805) : 
- 회사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자바스크립트)를 단위 테스트를 만들어서 돌려보고, 단위 테스트에 걸린 것들을 수정함.
- 필요한 단위 테스트가 있으면 만들기(유효성검사, 교차검사, 범위검사, assert검사 등)
- 단위 테스트 책과 테스트 주도 개발 책등 단위 테스트에 대한 책 등을 공부하기
- 책 : 자바 스크립트 완벽 가이드

4주차(8월 2주)   (0808~0812) :  
- 3주차와 동일(단위 테스트 : bsHttp, bsUtil)
- 책 : 드더글라그 크락포드의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

5주차(8월 3주)   (0815~0819) :   
- 3주차와 동일(단위 테스트: bsImg, bsFX)
- 책 :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실습


6주차~9주차(8월 4주~9월 3주)  (0822~0916) :   
- 비주얼드 게임 만들기(bs프레임을 이용하기, 서핑 금지.. 알고리즘 스스로 생각하기)
http://muune.byus.net/bejewelled/b.html

10주차(9월 4주)   (0919~0923) :   
- 포켓몬 도감 리소스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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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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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달 어느 순간 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그 아무것도 쓸 수가 없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갑자기 글 쓰는게 두려웠던 것 같다. 

고칠 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원래 난 까페에 가입해도, 글을 쓰는 것을 잘 못하고, 흔한 댓글 조차 달지 않는 타입이다. 
생각하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일기를 쓰는 것도 좋아하고, 글 쓰는 것도 싫어하진 않는데, 글을 남에게 보여주는 것은 나에게 조금 힘든 일이다. 남이 어떻게 생각할지도 두렵고, 혹은 후에 내 생각이 담긴 글을 보는 것도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갑자기 트위터 Follow도 많아지고, 블로그를 연결해놓고, 그러면서 다시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을 두려워 했던 것 같다. 

또, 요즘 책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읽는 방식이 과연 책을 읽었다고 말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됬다. 
'책을 읽은 후 마음과 행동에 읽기 전과 달라진 점이 없으면 독서가 아니다.'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굉장히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워낙 의식 없이 속독을 하게 될 때가 많고, 책을 빨리 읽어 버리고 다음 책을 읽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 때가 많아서 
책을 많이 읽었지만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그냥 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내용이 생각이 안나는 경우도 많고, 너무 대충 읽은 적도 많은 것 같다.

책을 읽고 나서 정리하거나, 생각을 적고 싶다는 생각은 여러번 했었는데 그 책을 보니 다시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1년의 나의 블로그 제목은 '책 읽는 견습생, 공부하는 액션스크립터' 이다. 
2011년에는 정말 좋은 책만 읽고, 또 그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이나 중요한 점을 정리하고 공유하고, 프로그래밍&액션스크립트를 제대로 공부하고 성장 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블로그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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